생각외로 간단한것을 장뇌삼을 재배하는 사람들이 잘 모르더군요..

 삼의 기원으로 따져서 쭉 올라가보면 어쨌든 "자연산삼"입니다.
말 그대로 "산에서 자란 삼" 이겠지요.
 
그런 산삼의 씨앗을 사람이 채취하여 밭에다  재배한 것이 "인삼"이 되었구요.
또한 그 인삼의 씨앗을 야생동물이 먹고 산속에다가 배설하여 자란 삼이 "산삼"이 되었구요.
그리고 다시 그 산삼의 씨앗을 채취하여 밭에다가 심고...
그래서 인삼과 산삼이 나누어 지게 된 것입니다.

따라서 결과적으로 인삼과 산삼의 조상은 같습니다.
얼마전 연구결과에서도 DNA가 같다고 나왔습니다.(검색 조금만 하시면 찾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꼭 아셔야 할 것은.. [진화]라는 것이 있는데..

산삼씨가 밭에서 발아하여 인삼이 되고 그 씨를 다시 밭에다 심고.. 이를 반복하게 되면 그것은 완전히 "인삼"으로 [진화] 한 것이 될것이고,

인삼씨가 우연히 산에서 발아하여 자란 후 다시 그 씨가 자연적으로 발아.. 이를 반복하게 되면 그것은 완전히 "산삼"으로 [진화]한것이 될것입니다.

 
그렇다면 "장뇌삼"은 정체가 무엇이냐??
쉽게 말씀드려 인삼과 산삼의 중간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사람의 손에 의하여 회귀를 한것이지요.
비록 사람의 손에 의하여 산에 심어지게 되지만 자연적으로 산속에서 자라 환경은 자연산삼과 흡사하지요.

 
인삼씨앗을 산에다가 심어도 장뇌삼이 됩니다.
다만[진화]를 통한 장뇌삼은 더욱 더 가치가 있겠지요. 그뿐입니다.

 
산삼의 종류에는 "천종", "지종", "인종" 등으로 나누어져 가격이 천차만별로 나누어집니다.
그러나 그것은 장뇌삼과 자연산삼과의 거리를 두려고 억지로 지어낸 느낌이 많이 듭니다.
하지만 장뇌삼도 15년 이상 몇십년이 되면 그것은 자연산삼이 되지요.
이것은 불변의 진리입니다.

 
결과적으로 삼의 "종의 기원"은 산삼이며
회귀를 얼마나 하여 완벽하게 새로운 종으로 바뀌게 되었으며 얼마나 오래 살았느냐가 중요하게 되는 것입니다.